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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우리는' 최우식이 김다미를 설득했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는 최웅(최우식 분)이 국연수(김다미 분)에 유학 동행을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웅은 국연수에 "너랑 같이 가고 싶어. 가볍게 말하는 거 아니다. 그 전부터 생각많이 해왔다. 물론 너한테는 갑작스럽겠지만. 나 한 번만 믿고 따라와 주면 안되냐"며 유학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내 인생이 한심해보였을 거 안다. 그래서 이제는 다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보려고. 그런데 네가 꼭 있어야 한다. 나 혼자서는 못 할 것 같다. 난 너 없으면 안 된다. 알지 않냐. 내가 지금 꽤 엉망이다"고 설득했다.
이에 국연수는 "생각해볼게. 시간 좀 줘"라며 "천천히 생각해
한편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는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로 끝났어야 할 인연이 10년이 흘러 카메라 앞에 강제 소환 되어 펼쳐지는 청춘 다큐를 가장한 아찔한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 l SBS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