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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 4회에서는 서로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김진우-김진희 남매가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는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김진우의 여동생 김진희는 자신의 친구 2명을 집으로 초대했다. 여동생 친구들은 두 사람을 한참 관찰하더니 "둘이 계속 이렇게 어색했냐. 숨 막힌다"며 웃었다.
여동생의 친구 한 명은 "옛날에 학교 다닐 때 진희한테 오빠 얘기 물어봤는데, 오빠에 대해 잘 모른다고 하더라"며 "워낙 티를 안 내서 한번씩 오빠 있다는 사실조차 까먹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진우-김진희 남매는 너무 친하지 않아서 싸울 일도 없다고 어색하게 입을 모았다. 친구들은 급기야 "연락 자주 안 해도 생일 때는 연락하냐"고 물었고, 김진우는 "생일 때는 한다"고 말했다. 김진우가 최근 여동생의 생일 날 명품 가방을 선물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이경규는 "가방 선물 소식 없었으면 진짜 이미지 갈 뻔 했다"고 말해 웃음
이어 김진우는 동생에게 인기 한정판 운동화를 깜짝 선물해 주목받았다. vcr을 보던 딘딘은 "저거 지용이 형(GD) 꺼 아니냐"며 놀라워 했다. 김진우는 신발 신은 동생을 보며 흐뭇해 했다. 미주는 "저런 오빠도 나쁘지 않다"고 했고, 딘딘은 "그냥 돈 많은 가족이 짱이다. 연락 안 해도 된다"고 말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