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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황수경.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황수경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1993년 KBS 공채 아나운서 19기로 데뷔한 황수경은 지난 2015년, 입사 22년만에 KBS에서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서장훈은 "22년 동안 몸담았던 회사를 퇴사하고 프리 선언했을 때 스트레스로 원형탈모까지 생겼다더라"라고 물었다.
황수경은 "퇴사 후 1년, 2년은 굉장히 즐거웠다. 쉬고 싶을 때 쉬고, 놀고 싶을 때 놀고, 일하고 싶을 때 일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시간이 지나면서 일이 점점 줄고, 일이 들어왔다가도 성사가 안 되는 더라. 그런 시간이 길어지니 '내가 이것 밖에 안됐구나', '스스로 과대평가하고 있었구나'라는 자괴감이 들더라"고 마음고생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음의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