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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숙이 시그니엘 입주민의 초대 없이는 갈 수 없는 롯데타워 107층 투어를 공개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김숙 티비'에는 '럭셔리 끝판왕, 아무나 갈 수 없다는 그곳에 다녀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숙은 시그니엘 입주민 지인과 방송인 송은이와 함께 럭셔리 투어를 즐겼다.
롯데타워의 엘리베이터는 오로지 입주민들에게만 허락됐다. 중간에 거치는 층수 없이 곧바로 107층을 향해 가는 엘리베이터였다.
이들이 107층에 내리자 정해진 식사 시간에 5~7명만 예약 가능한 프라이빗 오마카세가 펼쳐졌다. 석촌호수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탁 트인 뷰가 일품이었다.
첫 번째로 김숙은 입맛을 돋우는 굴 에피타이저와 고추냉이, 내장소스가 버무려진 전복 요리를 시식했다. 맛을 본 김숙은 "셰프님 결혼하셨죠?"라며 "가족 분들이 너무 좋아하시겠다. 우리 집에 셰프님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이후 김숙은 윤기가 흐르는 도미 초밥, 청어 초밥, 참치 뱃살 초밥, 단새우 초밥, 방어 초밥, 금태 초밥, 성게알 초밥 등을 차례로 시식했다. 또한 럭셔리한 랍스터 계란찜, 금가루와 트러플을 뿌린 관자요리, 매실 요리 등을 맛보며 총 15접시를 순식간에 해치웠다.
함께 식사를 하던 송은이는 "숙아 부산에서 올라와서 참 성공했다. 그렇지?"라며 "방 한 칸 없이 고생하던 김숙이 시그니엘의 프라이빗한 장소까지 와서 초밥을 먹다니..."라고 장난스레
김숙이 "지금 시그니엘의 맨 꼭대기 층에 있다. 석촌호수를 물구덩이처럼 쳐다보며 밥을 먹는 게 신기하다"라고 말하자 송은이는 "그러게 말이다. 석촌호수를 발 아래 두고 네가 밥을 먹다니"라고 거들었다.
김숙은 "성공했다 내 자신. 올해는 더 성공하자"라고 큰 포부를 밝혔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유튜브 채널 '김숙 티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