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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비 다이어트 후 근황 |
나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마이갓.. 이거 나 맞아? 크롭탑을 몇 년 만에 입는 건지. 15키로 빼니까 사람이 다시 태어나네요ㅎㅎ”라는 글과 함께 체중 감량 전 모습과 함께 크롭탑을 입은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비교했다.
나비는 “다이어트 전에 인생 최고 몸무게였다. 71kg까지 찔 수 있다는 생각을 한 번도 안 해봤는데 출산을 하고 나니까 나도 모르게 그 체중이 되어 있더라”라고 회상했다.
그는 “그때는 정말 자존감이 바닥이었다. 뭘 해도 안 예뻐 보이고 체중이 나가니까 몸은 힘들고. 그런데 15kg를 빼고 나니 보는 사람마다 예뻐졌다, 예전 처녀시절 모습 같다라며 칭찬을 해 주는데 완전히 다른 세상을 사는 기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요즘 너무 예뻐진 거 아니냐, 연애할 때 생각이 난다’며 칭찬을 많이 하면서도 굉장히 불안해하고 있다. 남자들은 다 경계해야 한다며 집에만 있으라고 하면서 나가질 못하게 할 정도”라며 “요즘 주변에서 칭찬을 너무 많이 들으니까 잃었던 자존감도 올라가고 매일매일 얼굴에 웃음이 떠나질 않는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나비는 “얼마 전까지 예전의 모습
그러면서 “출산 후 저처럼 체중으로 고민하고 계신 분들도 감량을 꼭 성공하셔서 잃어버렸던 자존감도 되찾고 임신전의 아름다운 모습도 되찾으셨으면 좋겠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승진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