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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우리는' 김다미가 최우식의 품에 안겨 눈물을 흘렸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극본 이나은, 연출 김윤진)에서는 국연수(김다미 분)가 아픈 할머니를 지키느라 최웅(최우식 분)의 전시회에 가지 못해 미안하다는 마음을 전하며 힘든 현재 상황을 털어놨다.
집 앞에 앉아 기다리던 국연수를 발견한 최웅이 "추운데 여기서 뭐하냐"라고 묻자 국연수는 "내가 (전시회에 가지 못해서) 또 다 망쳐버린 줄 알았다. 미안해 웅아"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최웅은 "내가 말했지. 너는 아무 것도 망치지 않았어 연수야"라고 국연수를 안심시켰다. 그러자 국연수는 "웅아 나 힘들다. 정말 힘들다"라며 그동안 한
최웅은 아무 말 없이 국연수를 안았고, 국연수는 최웅의 품 안에서 눈물을 흘렸다.
'그 해 우리는'은 끝났어야 할 인연이 10년이 흘러 카메라 앞에 강제 소환 되어 펼쳐지는 청춘 다큐를 가장한 아찔한 로맨스 드라마다. 25일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그 해 우리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