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86년생 호랑이띠 특집으로 배슬기, 슈퍼주니어 출신 은혁, 배우 홍수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배슬기는 SBS '연애편지'부터 해서 연애 예능이 많을 때 복고댄스로 전국을 휘어잡았다"라며 "결혼한 지 2년 됐나"라고 물었다. 배슬기는 "그렇다. 결혼한 지 2년 됐다"라고 답했다.
이에 유재석은 "너 왜 우리 안 불렀어"라고 서운한 듯 말했다. 김종국 역시 "결혼했어?"라며 놀랐고 지석진은 "우리 왜 안 불렀나"라고 서운함을 표현했다.
배슬기는 "중간에 휴대폰을 잃어버려서 번호가 바뀌어서 연락이 안 된 분들이 많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나는 유재석이 결혼할 때 청첩장 안 받았는데 갔다"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미안하다"라고 사과하며 "하하 네가 인터뷰 좀 해"라며 머쓱한 듯 촬영장 뒤쪽으로 걸어갔다. 하하는 "(유재석이) 축의금 뽑으러 갔다"라며 농담했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슬기야. 오랜만에 봐서 그런 이야기를 해"라며 발끈했다. 이에 배슬기는 "괜찮다. 청첩장을 보냈는데 안 온 사람도 있다"며 양세찬을
한편 배슬기는 지난 2020년 8월 2살 연하의 유튜버 심리섭과 결혼했다. 배슬기는 SBS 드라마 '아모르 파티- 사랑하라 지금', 웹드라마 '슬기로운 안전생활'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약 중이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런닝맨'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