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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덩케르크’ 포스터 |
‘덩케르크’는 1940년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덩케르크 해안에 고립된 40만여 명의 영국군과 연합군을 구하기 위한 사상 최대의 탈출 작전을 그린 실화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리얼리즘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1천 3백여 명의 배우가 출연하고 실제 덩케르크 작전에 참여한 민간 선박 13척과 스핏파이어 전투기를 동원했다. IMAX 카메라와 65mm 필름 카메라로 촬영했다.
‘덩케르크’의 전체 상영시간 106분 중 79분이 IMAX 카메라로 촬영된 분량이다. 특히 국내 관객들에게 IMAX 상영관의 붐을 일으킨 영화가 바로 ‘덩케르크’로 국내에서 IMAX로 개봉한 영화들 중 전체 관객수 대비 IMAX 상영관의 관객점유율 비율이 가장 높은 영화가 바로 ‘덩케르크’로 그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상영 당시, 특히 기술적으로 극장에서 느끼는 경이로운 체험이며 전장 한 가운데 놓여있는 듯한 현장감이 압도적인 영화로 호평을 받은 바 있어, IMAX관의 월등한 환경에서 관람하면 영화가 전달하고자 하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강렬한 이미지, 실감나는 사운드를 더욱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다.
놀란 감독은 “‘덩케르크’는 전쟁영화가 아니다. 실화의 시간을 재구성한 생존의 드라마다. 영화적인 서스펜스와 스펙터클, 시각적인 스토리텔링, 기술적인 완벽함으로 관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최대치이자, 지금껏 보지 못한 것을 보게 될 것이다”라고 자신한 바 있다.
감독의 말처럼 ‘덩케르크’는 전 세계적으로 연출과 편집 등 기술적인 면에서 마스터피스이며 생생한 사실감과 심장을 쥐고 흔드는 듯한 긴장감, 강렬한 서스펜스와 가슴 뜨거운 감동까지 모든 면에서 훌륭한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핀 화이트헤드, 아뉴린 바나드, 해리 스타일스, 톰 글린 카니, 배리 케오간, 잭 로던 등 젊은
‘덩케르크’는 오는 2월 9일 전국 CGV IMAX 상영관에서 만날 수 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