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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타겟 지표인 ‘2049 시청률’ 3.4%(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평균 시청률 5.4%, 분당 최고 시청률은 8.1%까지 뛰어올랐다.
이날 방송은 지난주에 이은 ‘키포인트 레이스’ 2탄이 공개되면서 ‘런닝맨’의 시그니처 ‘이름표 뜯기 게임’이 등장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건물에 숨겨둔 도토리 5개를 찾아 누군가를 지목해 아웃권을 사면 이름표를 뗄 수 있는데, 시작부터 주우재가 유재석과 합심해 하하를 가장 먼저 탈락시켜 눈길을 끌었다.
이현이는 김종국과 힙을 합쳐 송해나를 제거하더니 이후 주우재, 양세찬, 전소민까지 아웃시키는 대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이후 지석진이 힘 빠진 김종국의 이름표를 제거했고, 곧이어 이현이까지 제거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최종 벌칙자는 송지효, 전소민, 송해나였고 이 중 송지효와 전소민이 생크림 벌칙을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86라인’ 슈퍼주니어 은혁, 배우 배슬기, 홍수아가 함께 한 ‘호랑이와 곰’ 레이스도 공개됐다. ‘런닝맨’ 멤버들은 한 때 예능을 휩쓸었던 게스트들의 등장에 환호했다. 특히, 은혁은 동갑인 전소민 9년간 같은 초등학교, 중학교를 다녔다고 밝히며 “전소민은 그 때도 사랑에 좀 집착하는 스타일이었다”고 폭로해 전소민을 진땀 흘리게 했다.
이밖에 배슬기는 “난 유재석에게 결혼 청첩장을 안 받았는데 결혼식에 갔다”며 유재석을 당황시켰고 결국 유재석이 급 사
배슬기는 추억의 복고댄스를 선보여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8.1%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