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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의 딸 하린이 짜장 떡볶이를 독점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416회는 ‘너로 인해 날마다 새로워’라는 부제로 꾸려졌다. 가장 먼저 전 야구 선수 김태균과 린린 자매 함께하는 하루가 공개됐다.
김태균의 둘�? 딸 하린은 아침부터 짜장 떡볶이를 먹었다. 하린은 "아빠 침 더럽다"며 한입만 달라는 아빠의 요구를 거부했다. 하린이가 뜨거워 해서 김태균이 계속 불어주자 하린은 "다 식으면 맛이 없다"며 "며 중간에 말렸다.
김태균이 다시 "아빠 좀 줘"라고 물어보자 하린은 "있다가 남은 거 아빠한테 준다"며 거부했다.
이에 김태균은 하린이 몸무게를 재보자며 체중계를 가져왔다. 하린은 19.4kg이 나왔다. 하린이 "이제 아빠 차례"라며 아빠에게 몸무게를 재볼 것을 요구했다.
은퇴한 후 처음으로 몸무게를 쟀다는 김태균은 무려 116.4kg이 나왔다. 김태균이 "아빠 살 많이 졌다"고 말하자 하린은 "그러니까 운동 좀 하지"라며 구박했다.
딸의 구박에 김태균은 실제로 운동을 시작했다. 하린은 팔굽혀펴기를 하는 김태균의 등에 올라타며 운동을 도왔다. 김태균이 도중에 운동을 멈추자 하린은 숫자를 세어가며 "해"라고 아빠를 조련했다.
김태균과 하린은 뮤직비디오를 틀어 부녀 커플 율동에 나섰다. 하린은 싸이의 '뉴페이스' 뮤직
이어서 김태균은 지난번 비가 와서 캠핑이 취소돼 마음이 상했던 첫째 딸 하린을 위해서 여행을 준비했다. 하지만 김태균은 짐을 놓고 와 집에 들르고, 기름이 떨어지는 등 허당끼를 드러내 딸들을 답답하게 했다.
[허건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