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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는 23일 오후 5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단독 팬미팅을 진행했다. 지난 22일에 이어 진행된 이날 팬미팅은 온라인 유료 생중계로 비욘드라이브 플랫폼에서 동시에 공개됐다.
'준호 더 모먼트'는 지난 2018년 10월 첫 단독 팬미팅 '더 스페셜 데이(THE SPECIAL DAY) [잊을 수 없는 날]' 이후 3년 만에 진행되는 팬미팅이다. 또한 오는 25일 돌아오는 준호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이날 이준호는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이하 '옷소매') 촬영 중 찍은 미공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이준호가 속적삼을 입고 목욕 중이던 모습이 담겼다. 이준호는 "2021년 9월, 여름 끝자락이었다. 열심히 촬영하느라 하루 종일 물 안에 있었는데 기분이 묘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미꽃을 띄워놓고 그 안에서 목욕하는 게 정말 색다른 경험이었다. 다시는 그런 목욕을 하지 않을 것 같다. 제 인생 한 번 뿐이다. 어느 상황에서 누군가 시중을 받으면서 장미꽃을 띄우고 목욕을 하겠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멋진 몸을 위해 열심히 식단 조절, 운동도 하면서 열심히 찍었다"고 촬영을 위해 몸매 관리를 했던 것을 언급했다.
한편, '준호 더 모먼트'는 지난 11일 예매 시작과 동시에 오프라인 팬미팅 좌석은 양일 전석 매진이 되며 인기를 입증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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