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차 또 있네"…김하영, 잇단 비매너 주차에 분노

22일 SNS 통해 비매너 주차 꼬집어
"다른 입주민들도 생각해주세요"

배우 김하영이 연이은 비매너 주차에 분노를 드러냈습니다.

김하영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차를 뺐다가 다시 대도 여전히 너무한다”며 “주차하려고 들어왔다가 차 못 대고 다시 나가는 다른 입주민들도 생각해 주세요. 조금씩 양보하며 함께 사는 세상이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주차 공간을 넓게 차지하고 있는 차량 모습이 담겼습니다. 해당 차량이 주차 공간을 침범해 다른 차량은 주차를 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김하영은 “차도 크고 문콕도 신경 쓰이는 그 마음 이해하지만 세대수보다 적은 주차공간이기에 조금 더 신경 써주세요. 다들 힘들어요”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김하영은 지난 16일에도 “이런 차가 지하에도 또 있네. 지금 주차 못 하고 있다”며 주차 칸을 많이 차지한 차량에 일침을 가한 바 있습니다.

이처럼 아파트 등 공동주택 내 주차로 인한 갈등이 빈번히 일어남에 따라 공동주택 주차장에서 주차로 인한 분쟁 해결을 위한 관련 법안 개정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8월 대표 발의한 ‘주차장 분쟁 해결 3법’에 따르면, 아파트 내 주차장 입구를 주차 금지 구역으로 정하고 주차장에서 주차 질서 위반 시 관리자의 협조를 요청할 수 있게 됩니다. 이에 불응할 경우 해당 지방자치단체장에게 견인, 과태료 처분 등 행정조치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한편 김하영은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 출연 중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