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동산 크리에이터 정태익이 신혼인 30살 때 집이 13채였다고 말했다.
2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대들보 특집 ‘돈 걱정하는 사람이 가장이다'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김미경 박사, 배우 홍지민, 가수 빽가, 가수 류지광, 부동산 크리에이터 정태익이 출연했다.
이날 정태익은 자신이 어떻게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게 됐는지를 밝혔다. 그는 "아버님이 주식 투자를 하셨는데 항상 결과가 안 좋았다"며 21살 때 "어머니가 너희들은 배워서 투자 하라며 100만원을 주셨다"고 설명했다. 건설회사를 다닌 경험이 있던 정태익은 주식 투자에서 부동산 투자로 선회했다.
이어 정태익은 "30살에 결혼했는데 30살에 13채 정도가 있었다" "결혼하고도 17채를 더 샀다"며 신혼 당시 부동산 투자 성과를 공개했다. 이에 MC 최은경은 "13평이 아니라 13채냐"며 놀랐다.
정태익이 "조금 매각해서 상가도 사고, 재개발
정태익은 자신의 투자 동기를 상대적 박탈감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서 성장했던 그는 1980년대부터 2000년대를 거쳐 주변 사람들이 수십 억대, 수백 억대 부자가 되는 걸 보면서 투자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허건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