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에는 강주은이 우혜림의 신혼집에 방문해 집안 살림을 챙기고, 선물을 주는 등 남다른 모녀 케미를 발산했다.
이날 강주은은 "아기를 맞이할 준비가 필요하다"며 우혜림에게 육아용품을 대거 선물했다. 강주은은 부엉이가 그려진 유아용 매트를 깔며 "매트를 깔아야 된다. 지금은 불편하겠지만 나중에는 '아 이래서 하라고 했구나' 싶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미니멀리스트를 추구하는 우혜림은 "(매트가) 화려하다. 상상도 못 했던 매트가 (깔리다니)"라며 집 꾸미기에 당황했다. 또한 강주은은 아기를 보호하는 울타리도 선물했다. 우혜림은 "이제야 (출산하는 것이) 실감이 난다"라고 답했다.
이날 우혜림은 선물에 대한 보답으로 강주은에 메이크업을 제안했다. 우혜림은 "평소에 (화장 안 하고) 자연스럽게 다니지 않나. 나는 워낙 메이크업을 많이 받아봤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강주은은 "모처럼 너무 설레고 기대가 된다"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강주은은 레드립으로 포인트를 준 메이크업을 받고 "고마워. 너무 마음에 든다. 이래서 딸이 있어야 해"라고 화답했다.
또한 우혜림은 강주은에게 손톱에 네일 아트를 붙
한편 강주은은 배우 최민수와 지난 1994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2명을 두고 있다.
우혜림은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지난 2020년 7월 결혼해 현재 임신 8개월차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KBS2 '갓파더'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