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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이 딸바보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20일 방송되는 SBS 신년특집 '공생의 법칙‘에 김병만, 배정남, 박군과 함께 그룹 god 리더이자 ‘와썹맨’으로 주목받은 박준형이 출연한다. ‘공생의 법칙’은 생태계 교란종이 생겨난 원인과 현황을 파악하고, 조화로운 공생을 위해 인간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박준형이 ‘공생의 법칙’을 위해 찾은 곳은 전라남도 나주였다. 박준형은 특유의 유쾌함으로 김병만을 비롯한 기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하며 등장했다. 그런 그는 “김병만이 부르면 한달음에 온다! 근데 공생의 법칙? 고생의 법칙 아니야?”라며 앞으로의 험난함을 예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실제 탐사에 들어가자 박준형은 “딸 주니가 사는 세상을 위해서 일하고 있다”라며 몸을 사리지 않는 딸 바보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난 박준형이 한국 시골에서 만나게 된 외래종은 바로 ‘미국가재’였다. 뜻밖의 장소에서 미국가재를 탐사하게 된다는 말에 그는 “미국가재? 나 미국아재”라며 센스 있는 라임을 선보이기도 했다는데. 또 박준형은 멤버들에게는 이름조차 생
정작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이름조차 생소한 미국가재에 대해 박준형이 속속들이 알고 있을 수 있던 이유는 20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공생의 법칙’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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