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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태호 인스타그램 |
김태호 PD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후배들아 고맙다! 덕분에 새로운 하루하루가 즐겁다! #예능본부조연출후배들이준선물 #같이일해본적없는 #어색해서목례만하던후배들 #뜻밖의소중한선물"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김태호 PD를 위해 후배 PD들이 준비한 레터링 케이크가 담겨 있다. 케이크에 적힌 '정년 퇴직하면 뭐하니? 인생은 무한도전'이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다. 김태호 PD가 MBC 재직 시절 맡았던 프로그램인 '무한도전'과 '놀면 뭐하니?'를
김태호 PD는 지난해 20년 몸 담았던 MBC에 사직 의사를 표하고 지난 17일 마지막 출근을 끝으로 퇴사했다. 입사 21년 만에 새로운 도전에 나선 그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먹보와 털보'를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홀로서기에 나선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