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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AM 임슬옹이 데뷔 14년차라며, 아직도 JYP 대표 박진영이 무섭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와이매거진'에는 '찐찐찐 신조어에 당황한 임슬옹, Z세대가 될 수 있을까?! 빙고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임슬옹은 제시된 단어를 바탕으로 인터뷰 질문에 답했다.
임슬옹은 "작년에 2AM이 7년 만에 컴백했다. 활동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박진영과 방시혁에게 타이틀곡을 받은 것을 언급했다.
임슬옹은 "오랜만에 녹음을 하는데 옛날 생각이 나서 무섭더라"라며 "2AM이 14년차인데 너무 긴장돼서 녹음을 엄청 떨면서 했던 기억이 있다"라고 떠올렸다.
또한 임슬옹은 "옛날에는 노래에 기교를 넣고 부르는 게 멋이라고 생각했다. 그 때는 가사 전달을 또박또박하게 하지 않고 음정을 늘어뜨려서 불렀다"며 "요즘은 가사 전달을 명확하게 하려고
멤버들이 군 복무를 마치고 다시 뭉친 2AM은 지난해 11월 새 미니 앨범 ‘발라드21 가을/겨울(Ballad 21 F/W)’을 발매했다. 더블 타이틀곡 '가까이 있어서 몰랐어'와 ‘잘 가라니'는 각각 방시혁과 박진영이 2AM을 위해 작곡했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유튜브 채널 '와이매거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