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최성원, 백혈병 완치 후 활동 재개

급성 백혈병 재발로 치료에 전념했던 배우 최성원이 다시금 활동을 재개한다.
18일 최성원 측은 "최성원이 MBC '지금부터, 쇼타임!'에 특별 출연한다.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천천히 활동을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최성원은 최근 와이드에스 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고 활동 재개를 준비 중이었다. 건강 관리에 힘쓰며 조심스레 활동을 시작했다고.
앞서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이 동생 노을이로 출연해 인지도를 얻은 최성원은 지난 2016년 드라마 '마녀보감' 촬영중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아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했다. 이듬해 연예계에 복귀했지만 2020년 백혈병이 재발해 다시 치료를 받으며 건강 관리에 힘썼다.
2010년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로 데뷔한 그는 드라마 ‘초콜릿’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도 출연, 뮤지컬 ‘차미’ 무대에 오르는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활약을 펼친 바 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