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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장동민이 아내와 입맞춤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장동민이 두 달 만에 아내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이날 장동민은 왜 두 달 만에 결혼을 결심했냐는 질문에 "완벽하게 마음을 먹은 게 원주 우리 집을 데려갔다. 근데 평생을 같이 산 우리 누나들도 그렇게 못 할 텐데, 보자마자 우리 가족들한테 너무 살갑게 하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런 생각도 잠깐 들었다. '저게 연기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다음날) 7, 8시에 눈을 떴는데 없더라. 한참 보니까 저 바깥에서 한 손은 엄마손을 잡고 한 손은 강아지 목줄을 잡고 산책을 했다"고 말해 주위의 감탄을 자아냈다.
고백했던 순간으로는 "나는 말 안 하고 바로 키스했다"며 "만나고 다음날 했다"고 말해 포맨들을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SBS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