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레전드’의 마지막 승부가 펼쳐지는 MBN 신규 예능 ‘국대는 국대다’가 2월 론칭한다.
‘국대는 국대다’는 이제는 전설이 되어 경기장에서 사라진 스포츠 ‘레전드’를 다시 한번 소환해, 현역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와 세기의 대결을 벌이는 리얼리티로 2월 안방극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특히 전 국민이 인정하는 스포츠 레전드가 출격해, 최소 한달 이상의 트레이닝에 돌입하면서 피-땀-눈물 어린 훈련 과정을 공개할 계획이라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이들 스포츠 레전드들은 현역 국가대표 선수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면 자신의 이름으로 기부까지 하게 돼, 특별한 감동과 재미를 안겨줄 예정이다.
첫 주인공은 금메달만 무려 75개 획득하고, 대한민국 유일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현정화다. 제작진은 18일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TV 등을 통해 현정화가 등장하는 첫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티저 영상에서 현정화는 화려한 선수 시절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스쳐지나가자, “선수 시절의 설렘을 잊을 수가 없었다”라는 독백으로 코트에 다시 선 소감을 밝힌다. 이어 “정확히 60일을 드리겠다”는 제작진의 멘트와 함께, 맹렬 훈련에 돌입하는 현정화의 모습이 담겨 있다.
마지막에는 27년 만에 선수로 탁구대 앞에 선 현정화가 비장하게 경기에 임해 뜨거운 감동과 소름을 유발한다. 여기에 “질 이유가 없다. 내가 자신이 있으니까”라는 현정화의 굳은 각오는 ‘국대는 국대다’의 진정성을 배가시켰다. 과연 27년 만의 코트 복귀에서 현정화가 전성기 시절을 능가하는 기량을 보여줄지, 또한 현정화를 상대로 ‘세기의 대결’에 나서는 현역 국가대표 선수가 누구일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스포츠에 일생을 바쳤던 역대급 ‘
‘돌아온 레전드의 마지막 승부’로 화제를 모을 MBN ‘국대는 국대다’는 오는 2월 첫 방송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