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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좋소4'. 사진|왓챠 |
‘좋좋소’ 시즌 4가 온라인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를 통해 18일 오후 5시 첫 공개된다. ‘좋좋소’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현실을 코믹한 상황 설정과 디테일한 현실 고증으로 녹여내 많은 청년들과 직장인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더욱 다양해진 스토리와 탄탄한 리얼함으로 돌아온 ‘좋좋소’ 시즌4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현실과 드라마 경계 넘나든다! ‘좋좋소’표 하이퍼리얼리즘
하이퍼리얼리즘은 ‘좋좋소’를 설명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단어다. 시즌 1-3이 수많은 직장인들과 청년들이 ‘좋좋소’에 열광한 이유이기도 하다. 돌아오는 시즌4에서도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 의상, 소품, 대사 등 ‘좋좋소’ 만의 리얼리즘이 고스란히 담길 예정이다. 출연진들 역시 새 시즌의 탄탄한 리얼함을 관전 포인트로 꼽았을 정도라고. 대본과 애드리브의 경계를 넘나드는 ‘날 것’ 그 자체의 현실 고증을 통해 ‘좋좋소’의 인기와 오리지널리티를 이어간다.
◆ 정승네트워크VS백인터내셔널, 치졸하고 처절한 전쟁의 시작
‘좋좋소’ 시즌4는 정승네트워크 속 이야기만 다뤘던 앞선 시즌과는 다르게 조금 더 확장된 스토리와 세계관으로 돌아온다. 정승네트워크를 떠난 백진상(김경민 분)과 이길(이과장)의 회사인 백인터내셔널, 그리고 이로 인해 위기를 맞은 정필돈(강성훈 분)의 정승네트워크가 치열한 싸움을 벌일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선 정승네트워크를 퇴사한 조충범(남현우 분)이 두 회사를 두고 입사를 고민하며 궁금증이 증폭된 상황. 과연 조충범이 향할 회사는 어디일지, 더욱 더 처절하고 치졸한 두 회사의 생존 전쟁은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를 모은다.
◆ 직장인 울린 ‘좋좋소’, 공감과 위로 선사한다
‘좋좋소’가 큰 사랑을 받았던 이유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 그리고 자신을 투영한 듯한 등장인물들의 모습이었다. 돌아온 ‘좋좋소’ 시즌4 역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인물들 간의 관계성으로 꽉 채워갈 예정이다. 서툰 사회 초년생 조충범부터 짠한 가장 이길, 꼰대 사장 정필돈, 빌런 상사 백진상 등 현실 직장인 캐릭터를 통해 살벌한 사회 속에 던져진 모든 이들의 애환과 고충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전국의 모든 청년들을 사로잡았던 직장격공 블랙코미디 ‘좋좋
‘좋좋소’ 시즌4는 18일 오후 5시 왓챠에서 첫 공개되며, 새 에피소드는 매주 화, 금요일 오후 5시 만나볼 수 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