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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안창환-장희정 부부가 합류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새 운명부부 안창환♥장희정이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희정은 "18살에 처음 연기를 시작했고, 데뷔한지는 22년 됐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안창환이 "한참 선배다"고 하자, 장희정은 "저희 3살 차이 밖에 안 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안창환이) 모성애를 자극하는 게 있다"며 "걱정을 시킨다. 사람을. 그래서 손이 가고 눈길도 가고 마음도 갔다"고 말해 주위를 미소 짓게 했다. 이에 안창환은 "정말 감당하기 힘든 남다른 텐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됴화만발' 배우들 인사자리에서 대부분 쑥쓰러워하는데 (아내는) 너무 행복해하고 혼자 웃더라. 그래서 '저 여자 뭐지?'라는 생각을 했다. 알고보니 열정이 가득한 누나였다. 지금은 제 아내다"며 애정을 드러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SBS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