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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tvN 드라마 ‘고스트 닥터’ 5회에서는 차영민(정지훈 분)이 영혼이 된 후 처음으로 고승탁(김범 분)과 제대로 대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승탁은 차영민에게 "일단 환자부터 살리고 보자"며 매스를 건넸다. 차영민이 빙의한 고승탁은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위급 환자의 수술을 진행했다. 수술이 무사히 끝나자, 한승원(태인호 분)은 "1년차가 이게 가능하냐"며 놀랐다. 반태식(박철민 분)은 "절대 불가능하다"고 했다.
또 반태식은 "이런 사례가 또 있었냐"는 질문에 "있긴 있었다. 차 교수 인턴시절"이라고 답했다.
차영민은 고승탁을 쫄래쫄래 따라가 끈질기게 "언제부터 내가 보인 거냐"고 물었다. 고승탁은 "하필 그날, 거기, 그 시간
고승탁은 "나만 보이는 거냐, 아님 다른 사람들도 보이는 거냐"는 질문에도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고승탁은 알고보니 차영민이 고스트가 되기 전부터도 고스트를 봤던 것. 고승탁은 "교수님이 내가 본 250번째 귀신이라고 해두자"고 말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