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진진&라키. 사진|판타지오 |
17일 오후 진진&라키의 첫 번째 미니앨범 '리스토어(Restore)'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아스트로 리더이자 메인 래퍼인 진진과 메인 댄서이자 리드 래퍼로 활약 중인 라키는 이번 앨범을 통해 유닛으로 첫 데뷔한다.
진진은 이날 “아스트로에서 둘 다 랩 포지션이다. 약 10년을 맞춰온 호흡이 있다. 유닛을 결성하면 잘 풀릴 것 같았다. 실제로 작업을 해보니 우리가 이정도로 잘 맞나 싶었다”라고 유닛 결성 배경을 설명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라키는 “보컬을 들려드리기 위해 10년을 참았다. 둘 중에선 내가 메인 보컬이다. 아스트로에선 래퍼인데 팬들에겐 노래하는 내 모습이 낯설지 않을 것이다”라고 맡은 역할을 덧붙였다.
라키는 “2022년 유닛 첫 주자였고 앞서 선보인 아스트로 유닛 문빈&산하와의 차별점은 자체 제작에 있는 것 같다”, 진진은 “유닛 선배인 문빈&산하에게 조언을 구했다. 둘 다 ‘신선하다’고 칭찬을 해줘서 후배로서 마음이 든든했다”라고 아스트로 멤버들의 반응을 들려줬다.
'리스토어'는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진진&라키의 유쾌한 긍정 에너지를 바탕으로 코로나 시대 이전 일상으로의 안전한 복귀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숨 좀 쉬자 (Just Breath)'는 레트로 사운드와 트렌디한 신스가 더해진 펑키 댄스 팝 장르로 재치 있는 가사, 신나는 리듬, 대중적이고 밝은 멜로디가 흥을 돋우는 곡이다.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활기와 여유를 가지고 이전처럼 자유를 얻고자 하는 바람을 표현했다.
이들은 곡에 대해 “‘숨 좀 쉬자’는 한 편의 뮤지컬을 생각나게 하는 신나는 리듬과 재치 있는 가사와 함께 듣자마자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고 말했다. 이어 “‘숨 좀 쉬자’라는 제목처럼 정말 뻥 뚫리게 느낄 수 있게끔 영혼을 갈아서 만들었다”라고 소개했다.
아스트로는 '프로젝트 아스트로(PROJECT ASTRO)'의 시작을 알린 문빈&산하의 유닛 앨범 '인-아웃(IN-OUT)'부터 지난해 발매된 M
진진&라키의 '리스토어'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숨 좀 쉬자'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