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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희철이 이수만 프로듀서가 음주운전은 절대 안된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17일 방송된 KBS Cool 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는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정은지가 "김희철 씨의 인생에 급한 일이 생겼을 때 가장 먼저 도와줄 것 같은 사람은 누구인가?"라고 질문하자 김희철은 "이수만 선생님"이라며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프로듀서의 이름을 댔다.
김희철은 "예전에 한창 이수만 선생님과 술을 마실 때 선생님께서 항상 '희철아 술 먹고 운전하면 안된다. 만약 술 먹을 때 운전을 하고 싶으면 나한테 전화를 해라. 내가 네 차로 운전해서 널 데려다 줄테니까'라고 말씀하셨다"고 훈훈한 일화를 들려줬다. "내 데뷔를 도와주신 장본인이기도
한편 김희철이 속한 그룹 슈퍼주니어는 지난 13일 첫 싱글 타이틀곡 '유(U)'의 리마스터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 2006년 발표된 '유(U)'는 슈퍼주니어 특유의 에너제틱한 매력으로 음악방송 1위, 연말 가요 시상식 신인상 수상 등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KBS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