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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 2라운드 첫 번째 무대는 국화빵과 얼음공주의 대결로 꾸며졌다. 대결 결과 국화빵이 19:2로 완승했고 복면을 벗게 된 얼음공주의 정체는 그룹 쥬얼리 출신 김은정이었다.
김은정은 "쥬얼리 활동이 끝나고 5년째 작사가로 활동하고 있다. 태연, 강다니엘, 현아 씨 노래에 참여했다. 작곡가 김현철의 곡과 가수 김조한의 곡에도 참여했다"라고 근황을 말했다.
그룹 쥬얼리의 의미에 대해 김은정은 "쥬얼리는 20대의 모든 것이다. 살면서 경험하지 못할 경험들을 많이 했다. 헬기를 타고 행사를 가거나 사찰에서 스님들 앞에서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을 추기도 했다. 약간 죄스러웠다"라며 떠올렸다.
특히 녹화분이 방송된 16일은 김은정이 8년 열애해온 프로듀서 임광웅과 결혼식을 올린 날이었다. 김은정은 "6시 결혼식이라 지금쯤 신부 입장 중일 것 같다"고 말해 축하를 받았다. 이어 "인생에 터닝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앞으로 좋은 일만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기대를 표현했다.
끝으로 김은정은 새해 소망을 묻는 질문에 "2022년이 호랑이띠의 해로 알고 있는데 제가 호랑이띠다. 이루고 싶은 소망들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기원했다.
한편 김은정은 지난 2008년 쥬얼리 멤버로 합류해 활동하다 2014년 탈퇴 후 연기자로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MBC '복면가왕'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