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브 화보 사진=코스모폴리탄 |
17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2월호 커버를 장식한 아이브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하이주얼리 브랜드 프레드와 함께한 이번 화보 속 아이브는 톡톡 튀는 다양한 색깔의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등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상큼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멤버들의 비주얼은 화보를 더욱 빛나게 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아이브는 첫 커버 촬영에 대한 설렘을 한껏 드러냈다. “설레는 마음으로 촬영장에 왔다. 주얼리 화보라니 너무 설렌다”라며 화보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완성형 걸그룹’으로 큰 기대를 모은 만큼 중압감도 컸을 것 같다는 질문에는 “그런 타이틀이 있기에 더 노력하게 되는 것도 있다. 서로 믿고 끌어주면서 완성형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의젓하게 대답했다.
또 아이브는 데뷔 이후 가장 좋은 점에 대해 “팬들과 소통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팬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이브(아이브 공식 팬클럽)에게 항상 감사하다. 데뷔했을 때 다이브가 없었다면 너무 슬펐을 것 같다”라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이브는 자신들만의 차별성에 대해서는 “스스로 너무 꾸미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표현하는 것이 아이브만의 강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걸크러시’ ‘사랑스러움’ 이렇게 구분 짓지 않고 모든 매력을 아우를 수 있는 걸그룹이 되고 싶다. ‘아이브는 아이브’ 이렇게 고유명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이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한편 지난해 12월 데뷔한 아이브는 데뷔 앨범 ‘일레븐(ELEVEN)’의
또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는 물론, 미국 빌보드, 스포티파이, 아이튠즈 등 글로벌 차트에서도 남다른 두각을 드러내며 ‘4세대 대표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