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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모델 이현이, 송해나, 아이린, 주우재가 게스트로 출연해 모델 세계를 소개했다.
아이린은 7년 전 '런닝맨' 이후 두 번째로 유재석을 만났다. 아이린은 "너무 예전에 (런닝맨에) 출연했다. 그때 신인 때라 (뭐 했는지도) 기억이 잘 안 난다. 그때보다 한국말을 더 잘한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아이린을 보며 "조세호랑 뭐 있지 않았나?"라고 물어 궁금증을 높였다. 아이린은 "뭐가 있나"라며 물으며 "근데 친하다. 사적으로 밥 먹을 정도로 친한 사이"라고 설명했다.
지석진이 "단둘이 먹은 건가"라고 묻자 "단둘이서는 안 먹는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어 폭소를 유발했다. 아이린은 "mut
유재석은 "모델계 쪽에 계신 분들을 자주 만나볼 수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모델 아이린은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구척장신 소속으로 활약 중이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런닝맨' 영상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