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운. 사진|JYP엔터테인먼트 |
도운은 이날 오후 훈련소에 입소,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대로 현역 복무한다.
도운의 입대는 팀 내 세 번째다. 데이식스는 맏형 성진이 지난 3월 8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 복무 중이고 지난 10월 12일 영케이가 아이돌 최초 카투사로 현역 입대한 바 있다.
도운은 지난해 V LIVE로 팬들과 소통하며 입대 소식을 직접 전한 바 있다. 도운은 군악대 합격 소식을 전하며 "군악대에서 드럼도 칠 수 있다고 하더라. 악기는 하루라도 안 치면 감을 잃는다. 군대에 가면 조금씩 굳어가는 느낌과 두려움이 있는데 감사하게도 군악대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또 갑작스런 입대 발표에 동요하는 팬들에게 "걱정하지 말아라"며 "성장해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도운은 2015년 밴드 데이식스로 데뷔해 '콩그레츄레이션(Congraturation)' '예뻤어' '행복했던 날들이었다' '좋아합니다', '유 메이크 미(You Make Me)'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활동
한편 데이식스는 현재 성진과 영케이가 군 복무 중이며 제이가 지난해 말일을 끝으로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돼 팀을 떠나며 사실상 활동이 중단된 상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