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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곡가 임광욱, 김은정. 사진| 김은정 SNS |
이날 김은정과 임광욱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8년간 열애하며 서로의 곁을 든든히 지켜준 바 있다.
김은정은 지난 10일 SNS에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에게 제가 직접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다"면서 "저의 오랜 연인과 평생을 함께 하고자 결혼식을 진행하게 됐다"고 결혼 소식을 밝혔다.
이어 "저의 결혼 상대는 작곡가 임광욱이며, 8년 동안 저의 옆에서 한결같은 모습으로 힘이 되어주는 든든한 사람"이라며 "식은 시기에 맞게 소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은정은 또 "저희 두 사람의 하나 됨을 멀리서나마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다면 그 마음 감사히 받아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김은정은 지난 2008년 쥬얼리 멤버로 합류해 활동했으나 2014년 팀에서 탈퇴해 연기자로 전향했다. 이후 임광욱의 프로듀서팀 디바인채널(Devine Channel)에서 작사가 요키(Yorkie)로 활동하며 태연의 '아임 오케이(I’m OK)', 트와이스의 '핏-어-팻(PIT-A-PAT)', '프로듀스 101 시즌2' 경연곡 '열어줘', 김조한과 챈슬러의
임광욱은 한국과 미국 LA를 주 거점으로 활동하는 디바인채널 대표 프로듀서로 다이나믹 듀오, 신화,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포미닛, f(x), 샤이니, 엑소,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등과 함께 작업하며 호평을 얻은 바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