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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공개된 웹예능 '할명수'에는 리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를 다 봤다. 너무 좋아한다"며 리정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시종일관 "너무 팬이다. 공연장 가는 걸 별로 안좋아하는데 내가 좋아해서 간 건 처음"이라고 말했다.
리정은 박명수의 딸 민서가 무용을 하고 있는 것을 언급하며 "춤 추고싶다고 했을 때 반대 안했냐"고 물었다. 이에 박명수는 "반대를 했다. 학원비가 많이 들어갔다. 그런데 하루하루 늘어가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이 오은영 박사님과 친하다고 하지 않았나. 그러면 가서 상담을 받았을 것 아니냐. 우리 애가 공부는 안하고 춤 춘다는데 미치겠다고 말했을 것 같다"고 반문했다. 리정은 "모르겠다"면서 "물어봤다면 오은영 박사
리정은 "제가 애기때는 오은영 박사님을 고모라고 불렀다. 그런데 제가 어릴 때 IQ 검사를 오은영 박사님 병원에서 했는데 데이터 분석하는 모습을 보고 진짜 박사님이다 싶어서 그때부터 박사님이라고 불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