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tvN '엄마는 아이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메인 보컬 최종 선발전 무대가 그려졌다. 지난주가 가희, 현쥬니, 선예의 무대였다면 이번엔 양은지, 별, 박정아가 무대에 올랐다.
별은 다섯번째로 메인보컬 선발 무대에 올랐다. 별은 극강의 고음이 특징인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을 미션곡으로 받았다. 별은 자신감을 보였다. 별은 "과거의 나, 사람들이 기억하는 별의 무대가 있을 거다. 근데 굉장히 오랜만에 무대하게 됐다. '역시 별이다'라는 반응을 얻고 싶다"고 말했다.
별의 폭발적 무대 이후 칭찬을 늘어놓는 다른 마스터들과 달리, 박선주 마스터는 한동안 입을 떼지 못했다. 박선주는 "기대감이 컸던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별이 원래 갖고 있던 감성적인 건 우리가 잘 알고 있다. 그것 이외에 새로움이 나는 무대를 좀 기대했던 것 같다"며 "근데 지금 별이 불러준 노래는, 오히려 훨씬 예전의 별의 모습으로 회귀한 것 같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별씨가 에이스고, 실력에도 문제없
별은 무대를 내려온 후 "무대는 가수한테 늘 아쉽다. 그래도 씩씩하게 해낸 것에 대해서 잘했다고 했다"고 스스로를 위로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