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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2’(연출 정종연, 임수정) 3화에서는 저수지 사망 사건으로 뒤숭숭한 태평여고의 모습이 그려진다. 본격적인 조사가 시작된 가운데, 또 한 명의 학생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해 혼란과 공포에 휩싸인다.
지난 2화에서는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의 거침없는 활약이 펼쳐졌다. 학교 설립자의 초상화에 붉은색으로 낙서를 한 범인을 찾아내고, 동아리방까지 얻게 된 추리반. 하지만 충격적인 정체와 달리 발각된 범인도, 반 친구들도 마치 모든 걸 예상한 듯 무덤덤했다. 범인을 밝혀냈다는 이유로 학교 커뮤니티 내에서는 친구들의 비난이 쏟아지기도. 여기에 저수지에서 발견된 의문의 시체는 미스터리를 더욱 고조시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3화 예고 영상은 또 다른 사건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높인다. 저수지 사망 사건으로 학교 분위기는 어수선하고, 멤버들은 목격자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될 예정. 시신에서 독극물이 검출됐다는 형사의 말은 멤버들의 추리력을 풀가동시킨다. 이어 사건을 파헤치는 방송국 PD에게 뜻밖의 이야기를 전해 듣는 멤버들. 이들의 의심이 향하는 곳은 어디일까. 멤버들을 주시하는 같은 반 신지우의 모습도 포착, 긴장감을 더한다.
무엇보다 저수지 사망 사건에 이어 발생한 실종 사건이 태평여고를 뒤흔든다. 전교생이 사라진 친구를 찾기 위해 온 학교를 수색하고, 추리반 멤버들도 더욱 발 빠르게 움직인다. 여기에 어딘가에 갇힌 듯 위태로운 실종자의 모습은 위기
한편,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2’ 3화는 오늘(14일) 오후 4시 티빙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이용자들과 함께 실시간 채팅을 하며 감상할 수 있다. 본편 VOD는 라이브 스트리밍 이후 5시에 공개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티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