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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시고르 경양식’에서 조세호와 남창희가 훈훈한 우정을 전했다. 이날 조세호의 절친 남창희가 '시고르 경양식'의 일일 셰프로 나섰다.
조세호는 남창희와의 오랜 우정을 밝히며 "창희와 모텔 생활을 한 6개월 했다. 촬영이 있으면 나는 용인이 본가고 창희는 인천이니까 서울에 모텔을 잡아서 사는 것이다. 한 달에 나가는 모텔비가 만만치 않으니까 (내가) 그냥 같이 살자고 했다. 일산, 강남 이쪽 저쪽 다 살았다"라고 말했다.
남창희는 "방송국 옆에 있는 모텔은 다 가봤다"라고 했고 조세호는 "감사하게도 긴 무명 생활을 지나 (지금은) 서로 못 볼 정도로 바빠졌다”라며 뿌듯해했다.
서로에게 질투 난 적 없었냐는 질문에 남창희는 “방송에서 배 아픈 적 있다고 했는데 그건 거짓말이다. 전혀 그런 게 없었다. 세호도 그랬지 않나"라고 말했다. 조세호는 "나도 그랬다"라며 공감했다.
조세호는 "자신 있게 이야기하지만 남창희는 내가 본 누구보다도 성실하고 부지런한 사람이다. 많이 보고 배웠다"라고 칭찬했다.
최지우도 "나도 TV에서 남창희를 좋게 봤다. 성실해 보이고 진득한 느낌이 있어서 '잘 됐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라고 고백했다.
최지우가 "조세호가 잘 되고 나면 친구 생각은 안 할 것 같더니"라고 짓궂게 농담하자 조세호는 "나는 (잘 돼도) 창희한테는 잘 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로
'시고르 경양식'은 도시와 멀리 떨어진 작은 마을에 팝업 레스토랑을 열고, 스타들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영된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JTBC '시고르 경양식'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