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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황신영은 인스타그램에 "삼둥이 100일 기념 Q&A"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황신영은 아이들이 건강히 백일을 맞은 소감을 묻자 "100일이 오면 애들이 통잠을 잔다고 하지 않나. 얘가 자면 쟤가 깬다. 우리는 쉴 수 없다. 백일의 기적이 아니라 백일의 기절이다"라고 고된 육아 일상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출산 후 우울증? 우울증이 올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황신영 부부에 삼둥이가 생기게 된 것은 인공수정을 통해서였다. 황신영은 "빨리 한 명 낳고 싶었다. 인공수정을 하니까 쌍둥이까지 기대해볼 수 있겠다 했는데 세 쌍둥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 세쌍둥이래'라고 하니까 오빠가 '뭐? 아하하하하'하며 오 분 동안 웃더라"며 행복해했던 남편의 반응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남편분이 일을 쉬고 있나"라는 질문을 보냈고 황신영은 "쉴 수 밖에 없다. 오빠가 안 쉬면 아마 내가 우울증 왔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남편은 "제가 지난해 6월부터 미리 쉬었다. 사업하고 있었는데 회사를 과감히 정리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
한편, 황신영은 지난 2017년 5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지난해 9월 삼둥이를 출산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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