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소매' 강훈 "존경하는 배우는 이덕화, 지친 모습 티 안 내"('씨네타운')

배우 강훈이 닮고 싶은 선배로 배우 이덕화를 꼽았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지난 1일 종영한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이하 '옷소매')'에서 홍덕로 역을 열연한 강훈이 출연했다.
이날 닮고 싶은 배우가 있냐는 질문에 강훈은 "이덕화 선배다. 함께 연기를 했는데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어지는 촬영이었는데 지친 모습을 한 번도 보이지 않았다. 그 모습을 보면서 멋진 선배라고 생각했다. 배우를 하면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라고 존경을 표했다.
이어 앞으로 어떤 배우로 기억에 남고 싶냐는 질문에 "뻔한 말이지만 좋은 배우,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라고 답했다.
강훈은 지난 2021년 MBC 연기대상에서 '옷소매' 홍덕로 역으로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당시 '옷소매'는 올해의 드라마상을, 주연 배우 이세영과 이준호는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