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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지난 1일 종영한 MBC 인기 사극 '옷소매 붉은 끝동(이하 '옷소매')'에서 홍덕로 역을 열연한 강훈이 출연했다.
이날 강훈은 '옷소매' 홍덕로 역의 캐릭터 소개를 보고 겁을 냈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강훈은 "홍덕로 역 소개에 '조선 최고의 미남'이라 적혀 있었다"라며 "얼굴에 자신있어 하는 사람이 아니다. 머리 속에 계속 '나는 미남이다' 이렇게 되뇌었다. 아침에는 붓고 못생겨서 씻고 나서 거울 보며 (세뇌시켰다)"라고
DJ 박하선은 "망언이다"라며 강훈의 겸손에 농담을 던졌다.
강훈은 지난해 12월 열린 '2021 MBC 연기대상'에서 '옷소매' 홍덕로 역으로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당시 '옷소매'는 올해의 드라마상을, 주연 배우 이세영과 이준호는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