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이브' 울랄라세션 故임윤택 AI 복원…감동 예고

그룹 울랄라세션의 고(故) 임윤택이 AI 복원 기술로 팬들을 찾는다.
티빙 오리지널 '얼라이브'의 1차 티저 영상이 12일 유튜브에 공개됐다. 오는 28일 첫 공개되는 '얼라이브'는 음성 복원, 페이스 복원, 바디모델을 사용한 딥페이크 기법을 바탕으로 고인이 된 아티스트의 모습과 목소리를 재현한다.
공개된 '얼라이브'의 첫 티저 영상은 울랄라세션이 8년 만에 완전체로 꾸민 역대급 새로운 무대를 예고했다. 지난 2011년 엠넷 '슈퍼스타K' 우승자로 이름을 알린 그룹 울랄라세션은 발라드부터 댄스곡을 넘나드는 퍼포먼스 실력으로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13년 리더 故임윤택이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울랄라세션의 완전체 공연이 AI 기술을 통해 어떻게 재현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35년 만에 신곡 발표를 예고한 故유재하의 모습 또한 눈길을 끈다. 한국 발라드의 전설 유재하는 단 한 장의 앨범을 남기고 지난 1987년 11월 1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사랑하기 때문에',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등 주옥같은 명곡과 그의 모습이 어떻게 재현될지 기대를 모은다.
8년 만에 펼쳐지는 울랄라세션의 완전체 무대와 35년만에 발표되는 유재하의 신곡을 예고한 티빙 오리지널 '얼라이브'는 가족과 대중들에게 깊은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고의 엔터테이너’ 임윤택 편은 오는 28일, ‘한국 발라드의 전설’ 유재하 편은 오는 2월 11일 각각 티빙에 공개될 예정이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TVING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