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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스트닥터 사진=tvN |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는 의문의 교통사고로 코마 고스트가 되어버린 차영민(정지훈 분)이 고승탁(김범 분)에게 빙의하면서 벌어지는 두 의사의 좌충우돌 성장기로 안방극장에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무엇보다 ‘고스트 닥터’는 배경도, 실력도, 성향도 극과 극인 두 의사가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에게 점점 스며드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특히 손만 댔다 하면 환자를 살려내는 차영민 역을 맡은 정지훈과 수저만 황금인 똥손 고승탁 역의 김범, ‘비범 커플’의 티키타카로 시청자들의 웃음 코드를 제대로 저격하고 있는 것.
이밖에도 11일 방송에서 고승탁이 자신의 눈에 고스트 차영민이 보인다는 사실을 밝히는가 하면, 중요한 수술을 앞둔 두 사람이 본격적인 공조 시작을 알리는 엔딩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예고,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 가운데
더욱이 뒤에서 고승탁을 껴안는 듯 손을 잡는 차영민에게서 미묘한 텐션이 느껴지는 것은 물론이며, 알 수 없는 묘한 매력으로 빠져들게 한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