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기리보이(본명 홍시영)가 건강 검진 결과 눈이 안 좋다며 렌즈를 당분간 끼지 못할 것 같다는 상황을 전했다.
지난 11일 기리보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강검진 결과 눈이 망가져서 이제 렌즈는 못 낄 것 같아"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기리보이는 안경을 쓰고 눈 한쪽만 빼꼼 내보이며 거울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기리보이는 게슴츠레 눈을 뜨고 피곤한 기색을 보였다.
앞서 기리보이는 지난해 30일 게시물을 통해 "올해 가장 잘한 일은 건강검진을 한 것"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건강검진의 결과에 이상이 없을 줄 알았던 기리보이가 눈이 안 좋다고 말하자 누리꾼들은 "누구 마음대로 아프래?"", "오빠, 렌즈 안 껴도 좋으니 눈 건강 꼭 챙기세요"라는
기리보이는 지난해 10월 정규 9집 '아반테(Avante)'를 발매했다. 기리보이는 현재까지 8개의 정규, 11개의 EP, 30개의 싱글을 발매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기리보이 SNS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