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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첫 번째 경기에서 모두 승리해, 1승씩 적립한 ‘FC 개벤져스’와 ‘FC 탑걸’의 대결이 펼쳐진다.
‘FC 탑걸’은 지난 ‘FC 아나콘다’와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리그전 첫 승을 차지하며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특히, ‘FC 탑걸’은 물병을 올려두고 신(?)처럼 모시는 ‘물병神’ 등장에 이어, 대기실에 돈벌레까지 나타나며 범상치 않은 기운을 받고 시작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FC탑걸’의 사령탑 최진철 감독은 촘촘한 수비 위주의 훈련을 하며 이번 경기를 준비했다고 전해 기대를 모은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전력과 더욱 끈끈해진 팀워크까지, 자신감으로 중무장한 ‘FC탑걸’은 강호 ‘FC개벤져스’의 맞수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날은 리그전 첫 2승을 선점할 수 있는 경기인 만큼 응원의 열기도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무엇보다 선수들의 남편 군단이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관중석에는 ‘FC개벤져스’의 장신 수비벽 ‘이은형 남편’ 개그맨 강재준과 ‘FC탑걸’의 마법 축구 능력자 간달프 ‘간미연 남편’인 뮤지컬 배우 황바울이 함께 했다. 황바울은 이전에도 훈련장을 방문해 스
두 번째 승기를 잡을 주인공은 과연 어느 팀일지, ‘FC개벤져스’와 ‘FC탑걸’의 경기는 12일 오후9시에 방송되는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