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광규가 알레르기 후유증을 고백했습니다.
김광규는 어제(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세 사기 이후 뭐든 하겠다고 시작한 '정글의 법칙'에서 얻어온 훈장 아닌 훈장 같은 너. 고통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몇 장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사진 3장에는 피부 곳곳에 알레르기가 올라와 빨갛게 일어나 있었습니다. 그는 "알러지. 알레르기. 두드러기. 백약이 무효. 스트로이제(스테로이드제)"라는 해시태그도 달았습니다.
김광규는 지난 2013년 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했습니다. 그는 당시 원인을 알 수 없는 알레르기 때문에 중도 하차한 바 있습니다. 김광규
그가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 계기는 전세 사기 때문이었습니다. 김광규는 2015년 MBC '나혼자산다'에 출연해 전세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1999년 서울에 올라와 10년간 모은 돈을 한순간에 잃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