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덱스터스튜디오는 메가박스와 '영상화 기획·제작 및 사업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콘텐츠 기획부터 촬영, 제작, 후반 작업 전반을 '원스톱 시스템'으로 완성하는 올인원 종합 콘텐츠사로 그동안 영화 '미스터 고'(2013), '신과 함께-죄와 벌'(2017), '신과 함께-인과 연'(2018), '백두산'(2019), '모가디슈'(2021) 등을 제작했다.
메가박스는 연간 10편의 영화 투자 배급 및 제작을 하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영화 '동주' '박열' '리틀포레스트' '자산어보' 등을 만들었다. '교섭' '헌트' '드림' '보고타' 등 작품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신규 프로젝트를 공동 기획·개발하고 이를 영화 및 드라마로 제작할 예정이다. 해당 IP를 기반으로 한 추가 사업에 대해서도 상호 전략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덱스터스튜디오는 향후 메가박스와 함께하는 프로젝트의 VFX, DI(색 보정), 사운드
덱스터스튜디오 김욱, 강종익 대표는 "내실 있는 영화들을 꾸준히 제작해 온 메가박스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양사가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기획·개발해 양질의 결과물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