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이봉원 "과거 7번 사업 실패... 겉으로는 티 안내"

'돌싱포맨' 이봉원 과거 사업 실패에 대해 이야기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결혼 29년 차 이봉원과 결혼 17년 차 박준형이 포맨을 찾아왔다.
이날 이상민은 이봉원에 "단도직입적으로 질문하겠다. 우리에게 형님이 우상인 게 지금까지 무사한 게 너무 궁금하다"며 "손만 대면 쪽박 치는 스타로 꼽힌다"고 7번의 사업 실패를 언급했다. 이에 이봉원은 "우리는 연예계 쪽에 있다 보면 사업 계통엔 잘 모르지 않냐. 그러니 실패할 확률이 높다. 실패하다 보면 노하우가 생긴다"고 말했다.
김준호가 "형님이 사업 실패해도 항상 당당했다. 그 당당당히 극복의 스킬이냐"고 묻자, 이봉원은 "솓을 쓰릴지 몰라도 겉으로는 절대 티를 안 낸다. 손 벌리지도 않는다"고 말해 포맨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탁재훈은 "왜 방송에서는 티가 났지?"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SBS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