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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의 선공개 영상이 11일 네이버TV에 공개됐다. 개그맨 이봉원, 박준형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이봉원은 자신의 사업 실패담을 유쾌하게 털어놨다.
이상민은 "웬만하면 아카데미는 성공하지 않나. 형님의 역사도 있고"라고 운을 뗐다.
이봉원은 "나도 엄청 잘 될 줄 알았다. 일산에는 아카데미도 없는데 또 내가 하니까 웬만하면 사람들이 오겠구나 싶었다. 그런데 뭐든지 (비슷한 업종이) 있는 데다 해야지 없는 데다 하면 조금"이라며 말을 흐렸다.
이어 "보통 대치동 하면 학원이 가득하지 않나. 그런데 나만 (일산에) 떨어져 있으니 잘 안됐던 거다. 내가 (학원에) 신경을 많이 썼다. 샤워장도 만들고. 그 샤워장 한 번도 안 썼다. 한 번도 안 쓰고 그대로 폐업한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준호는 "'봉 마스크'는 뭐냐"라고 이봉원이 제작한 마스크를 언급했다. 이봉원은 "그냥 한정판이다. (내가 만든) 한정판 마스크도 있고 샴푸도 있다. 음식에 맛 내는 '봉 육수'도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김준호 집에 가면 다 자기 에디
이봉원과 박준형이 출연하는 '돌싱포맨'은 1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영된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돌싱포맨'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