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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관자들'은 함성으로 가득했던 2002년, 월드컵에 가려졌던 최악의 국회 청문회에서 드러난 숨겨진 진실을 포착해 담는다. 생존이라는 키워드로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을 넘나들며 전개되는 세계관인 펍지유니버스가 선보이는 '진실 2부작'의 마지막 시리즈로, 대한민국 태이고를 둘러싸고 벌어진 일련의 불법 행위에 대한 진실을 추적한다.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정익제 태이고 전(前) 부시장 역에는 고수가, 그가 알고 있는 진실에 다가가려는 국회의원 김낙수 역은 이희준이 각각 맡았다.
11일 공개된 1차 포스터에는 청문회 도중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정익제 전 부시장과 김낙수 국회의원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익제와 김낙수는 같은 태이고 출신으로 한때는 동갑내기 고향 친구로 친밀하게 지냈지만, 어느 순간 다른 길을 걷게 되며 청문회에서 다시 마주하게 된다.
펍지유니버스 진실 2부작은 PUBG: 배틀그라운드의 태이고 지역에서 벌어진 미스터리한
'방관자들'은 오는 29일 한국 배틀그라운드 유튜브 계정에서 공개된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