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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누팜은 지난 11일 인스타그램에 "Rest In Peace My dear friend 김미수. 미수의 미소가 참 아름답다 영원히. 친구야 지금 있는 곳에서도 신나게 연극을 하고 있어, 우리도 우리의 시간에 가서 같이 참여 할께. 미수야 보고 싶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은 김미수가 과거 SNS에 올렸던 글을 캡처한 것이었다. 사진에는 김미수가 한국예술종합학교 11학번 동기인 아누팜의 공연을 찾아 꽃다발을 건낸 모습이 담겼다. 김미수와 돈독한 우정을 나눴던 아누팜이 먼저 떠난 동기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5일 김미수 소속사 풍경 엔터테인먼트는 “너무나도 가슴 아프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며 “김미수 배우가 1월 5일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7일 발인이 엄수돼 장지인 경기도 하늘안 추모공원에서 영면에 들었다.
김미수는 지난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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