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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는 최웅(최우식 분)과 국연수(김다미 분)의 술자리가 그려졌다. 이날 국연수는 최웅에게 자신의 진심을 고백하기로 결심했다.
연수는 “네가 친구 하자고 했던 말, 내가 생각을 좀 해봤는데 난 안 되겠더라고. 친구 하기 싫다는 말이 아니라. 나는 네가…”라고 용기내 말했다.
그런데 최웅에게서 돌아온 말은 뜻밖이었다. 최웅은 “보고 싶었다, 국연수. 보고 싶었어, 항상. 보고 싶었어”라고 먼저 진심을 표현했다.
이어 “네가 다시 돌아왔을 때 네가 내 앞에 있는데 이상하게 너한테 자꾸 화만 나고, 네가 너무 밉고. 근데 이제 알 것 같아. 그냥 네가 날 사랑하는 걸 보고 싶었나 봐"라고 고백했다.
최웅은 "나만 사랑하는 널 보고 싶었나 봐. 연수야. 나 좀 계속 사랑해 줘. 놓지 말고 계속 사랑해. 부탁이야”라고 눈물로 진심을 전했다.
연수도 최웅의 고백에 눈물을 흘렸고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10년이 흘러 카메라 앞에 강제 소환되어 펼쳐지는 청춘 다큐를 가장한 아찔한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그 해 우리는'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