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무빙픽쳐스컴퍼니 |
‘깨물고 싶은’은 소멸의 길을 걷고 있는 뱀파이어 준호(김지웅 분)가 순혈인간 민현(윤서빈 분)을 마주치며 벌어지는 캠퍼스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준호는 인간이 되어 평범하게 죽어가기를 소망하는 뱀파이어로, 인간이 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순혈의 피를 마시기 위해 순혈인간을 찾아 헤맨다. 반면 민현은 순혈인간으로서 자신을 해치려는 뱀파이어들로부터 벗어나야 하는 숙명을 짊어졌다.
민현을 보고 흔들리는 준호의 마음을 다잡는 캐릭터로 해수(문지후 분)가 등장한다. 해수는 준호의 오랜 친구이자 준호의 트라우마를 모두 알고 있는 또 다른 뱀파이어로,
자신이 살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목숨을 희생해야 하는 모순적인 상황에서 두 사람의 사랑이 어떻게 시작될지 기대를 모은다.
무빙픽쳐스컴퍼니는 BL 웹드라마 ‘위시유’, ‘류선비의 혼례식’, ‘플로리다반점’, ‘물들여’ 등 꾸준히 BL 웹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는 뼈대 굵은 제작사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