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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는 9일 인스타그램에 "어제 결혼식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잘 치렀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수지는 우아한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내며 행복을 만끽하는 모습이다.
김수지는 "오열할까봐 걱정했는데 좋아하는 분들이 모여 다들 축하해 주시는 그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조금도 울지 않을 수 있었어요"라며 "혼자서도 당당하게 입장하기, 혼주석에 엄마랑 언니 앉히기, 남편이랑 둘이 분위기 잘 즐기기 (+남편은 축가 잘 부르기) 목표했던 모든 것들이 아주 자연스럽게 잘 이뤄져서 개인적으로 아주 뿌듯했는데, 오신 분들은 즐거우셨는지 불편함 없으셨는지 모르겠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와주시고, 오지 못하셨더라도 마음 보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아직 연락 다 못 돌렸어요. 다 돌릴게요)"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누리꾼들은 "수지씨 행복하게 잘 살아요", "고생 많았고 너무 예뻤어
한편 김수지는 2017년 MBC에 입사해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 등의 프로그램에서 앵커로 활약했다. 김수지와 한기주는 MBC 예능 프로그램 '오 나의 파트너'에서 처음 인연을 맺어 지난 8일 결혼에 골인했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김수지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